저에게 강변역은 아예 가보지 않은 미지의 세계ㅋㅋ
뭐가 맛있는지, 여기가 어딘지조차 잘 몰라 인터넷의 도움을 받았죠.
가장 많은 리뷰가 나오길래 긴가민가하며 기대없이 방문한 스시텐!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고,
대기줄 긴거 보고 또 놀랐어요.
강변역에서 조금 걸어와야하고,
강변 테크노마트에서도 조금은 떨어진 곳에 위치한 스시텐.
점심시간 딱 맞춰서 갔는데 운좋게 바 테이블에 앉았어요.
사람들 보이죠? 엄청 많습니다ㅋㅋㅋ
혼자왔으니 간단하게 “초밥정식 (13,800원)” 으로 주문.
영업시간은 이렇게.
정식을 주문했더니 나온 샐러드.
너무 쓰디쓴 샐러드라 한입먹고 끝...
정식메뉴에 포함된 사시미 6피스.
‘연어, 참치, 광어 (흰살생선)’
회가 두툼하고, 비린맛도 나지 않고.
회전율도 빠르니 회 상태도 괜찮을걸 사용하게 되는거겠죠:)?
사진을 찍는 도중 나온 스시 6피스.
와규 - 간장새우 - 새우 - 한치 - 연어 - 광어
겹치는 초밥없고, 내가 싫어하는 종류의 초밥이 없어서 좋구만♡
먹고 있는데 뜬금없이 나온 우동???
알고보니 우동도 정식에 포함되는거래요.
우동면이 약간 불었고, 국물도 그냥 밍숭맹숭했지만 다 먹었다능^^ㅋㅋㅋ
토치로 그을린 향이 폴폴.
초밥에 올라간 회도 하나같이 도톰하고 싱싱한 느낌이라 굳!
난 분명 다 먹은 줄 알았는데,
또 정식에 포함된 음식이라던 모밀ㅋㅋ
이건 정말 와사비를 더 넣어도 아무 맛이 나지 않기에 포기. +배불러서 포기22
‘진짜 끝이겠지? 더 나올건 없겠지?’
진짜 마지막으로 나온 양갱 for 디저트ㅋㅋ
13,800원이라는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와 양이면 솔직히 와볼만한 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강변역 맛집이라고 하는지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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