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을지로입구역 맛집 - 가쯔야 (히레까스, 일식돈까스)

오늘은 을지로입구역 근처에 있는 돈까스집 ‘가쯔야’ 포스팅입니다.

이 집을 안지는 얼마 되지 않았는데,
매번 점심 때마다 사람이 많더군요.

줄서는 이유가 있겠지 해서 먹어보니 괜찮길래, 저녁에 다시 방문해봤어요.

금요일 저녁이라 사람이 많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잉???

매장 안에 별로 사람이 없네요ㅋㅋㅋ

밖에 있는 메뉴판.
친철하게 사진과 함께!

매장 내부는 이렇게.
일본 선술집 느낌으로 꾸며놨죠?

점심 시간에는 여기가 꽉 찬다는 사실...

벽에 붙은 메뉴는 주로 술안주용 인듯?

돈까스를 먹으러 왔으니, 한놈만 판다ㅋ

“히레까스 정식 (10,000원), 히생까스 정식 (11,000원)” 으로 주문.

메뉴판은 여기까지.

테이블 세팅은 일단 물만.

옆에 놓여진 샐러드 소스와 돈까스 소스, 겨자.

밥과 미소국, 반찬이 먼저 나와요.

밥 양이 약간 적어요.

메뉴가 금방 나왔네요:)

동글동글 튀김 5개만 있는 게 “히레까스”

안심이 이렇게 동글동글 나오는건 신기.

동글이 3개와 길쭉이로 이루어진게 “히생까스”

급식먹을 때나 보던 생선까스ㅋㅋㅋ
오랜만에 생각나서 주문.

동글동글한 안심까스.
고기 모양이 어떻게 이런 모양일까요?

샐러드랑 생선까스 소스.

안심까스라 그런지 속살이 부드럽고,
비계가 없어요.

소고기도 아닌데, 결대로 뜯기는 돈까스 고기:)

생선까스는 생각보다 별로...
생선 비린냄새와 맛이 나네요.

생선에 냄새가 나니 소스 듬뿍 찍어서ㅋㅋ

돈까스는 소스랑 먹다가, 겨자랑도 먹고.

돈까스가 훨~~ 씬 맛있네요♡

명태는 생선까스용으로 사용됐겠죠?!
난 러시아산 생선을 먹은거구나ㅋㅋ

주중에는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줄서서 먹는 맛집입니다.

이 집에서 다양하게 먹어봤는데, “히레까스” 가 제일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