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입구역/상도역 만두전골 황새골

4월이지만 비도 내리고 제법 쌀쌀한 날씨에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찾게된 황새골~

위치는 숭실대입구역 3번출구에서 내려오다보면
사거리 뚜레쥬르 건물에 위치해 있어요

뚜레쥬르 매장 밑에 위치해 있고 매장에도
비가와서 그런지 손님들이 많았어요.

황새골이라 황새가 안내를 도와주었고

매장 운영시간은 오전 11시30분 ~ 저녁 10시
까지 입니다.

식사 메뉴들은 8~9천원대이고 전골 메뉴는
닭한마리와 만두전골 2가지 메뉴가 있었고
저희는 만두전골 소(28,000원)를 주문했어요.

테이블 중간에 인덕션 위에 올려놓은 받침이
있었고 실제로 냄비를 올리니 팔팔 잘 끓는게
신기했네요 ㅎ

기본 찬 들이고 배추김치, 열무 물김치, 간장
3가지 메뉴이고 원산지를 보니 국산 재료라고
씌여있던걸로 기억해요~

주방에는 1분 홀은 2분이 운영했는데 막힘
없이 빠르게 운영하시더라구요~

앉아있다보니 나온 만두전골 생각보다 크고
양도 많았어요.

팔팔 끓는 전골안에 새우 미나리 팽이버섯
미더덕 굴 등 해물과 채소들도 상당히 많이
들어있었고 만두도 6알 정도 (소자 기준)
들어 있었고 푸짐해서 만족했어요.

기본적으로 만두전골에 칼국수 면을 넣어주고
저는 불은 면을 싫어해서 면부터 먹었어요

미나리와 면을 같이 먹으니 식감이 좋고
맛있었어요.

아삭아삭했던 미나리

시원하고 뜨끈한 미더덕

탱글탱글한 굴까지 푸짐했어요

만두는 작지않고 적당한 크기고 너무 오래
끓이면 터져서 어느정도 익으면 빼놓았어요.

뜨끈한 만두전골에 마무리는 볶음밥!
볶음밥은 주방에서 따로 만들어 주었고
남은 국물과 함께 먹으니 더 좋았어요

요즘 4월인데도 쌀쌀한데 뜨끈한 만두전골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