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재역 5번 출구로 쭉 나오면, SPC 건물이보입니다.
그 골목으로 들어가서 왼쪽을 보면 펼쳐지는 (?) 영동족발 거리가 나와요ㅋㅋ

입구 초입부에 있는게 본점.
그 골목 사이사이에 영동족발 1,2,3,4호점이 다 있습니다.

본점에 들어갔는데, 3호점으로 가라고 알려줍니다.
(매번 방문할때마다 3호점에서 먹는 듯?)

‘영동족발 거리’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ㅋㅋ

3호점도 어차피 그 근처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가게 밖에도 제일 많이 나가는 메뉴만 적어놓은 것 같네요.

들어가자마자 2층으로 올라가라고 안내받았어요.
다른 손님들이 아직은 없네요:)

배가 고프니, 일단 음식부터 주문합시다!
“왕족발 중 (35,000원)” 만 주문.


벽에 붙은 이런저런 소소한 것들.

주문표도 다시 찍기.

테이블 세팅은 빈그릇과 물컵으로 시작ㅋㅋ

틀린그림 찾기네요ㅋㅋ
족발과 잘 어울리는 반찬들이 주로 나옵니다.
무생채, 양파고추 장아찌, 묵은하얀배추김치 등등...

시원하고 얼큰한 콩나물김치국.

음식이 금방금방 나옵니다.


다른 족발집은 잘 다녀보지 않아서 모르는 것도 있습니다만.
영동족발은 족발 자체가 굉장히 따뜻하고, 뽀닥하지가 않고, 이상한 냄새도 나지 않습니다:)

야들야들하니 군침돌죠?
포장을 해서 먹어도 괜찮은 집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족발만 먹어보고,

이번엔 새우젓이랑 먹고,
(새우젓이 많이 짭니다.)

백김치랑 양파장아찌랑도 챱챱.
*저는 양파랑 먹을 때가 제일 맛있♡*

쌈도 싸먹어야겠죠?
다양하게도 먹습니다ㅋㅋ

아직 끝나지 않았다!
무생채랑도 맛있어요:) 뭔들 안 맛있겠습니까 하하..

살은 다 먹고, 뼈만 남은 접시.
접시 바닥에 글자가 숨겨져 있었네요:)

2층에 올라오다가 보였던 반찬통.
뚜껑이라도 닫아놓으면 좋을텐데...

계산하러 아래로 내려오니, 1층에서는 김치국을 끓이고 있네요.

포장도 어마어마합니다.
저게 족발을 포장해둔건 아닌거 같다만!
서울 3대 족발을 먹어보고 싶다하시는 분들, 또는 양재역에 온 김에 족발을 먹고싶다 하시는 분들은 “영동족발” 을 방문해보세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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