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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tt

강남역 맛집 서초 사리원 후기

by Jimmy H 2019.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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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은 주로 먹으러만 간다했는데,
요즘 들어 먹으러 자주 가네요^^;ㅋㅋ

오늘은 강남역 8번 출구, 삼성타운 근처에 있는 불고기 맛집 “서초사리원” 포스팅입니다.

입구 앞에 간략하게 있는 메뉴판이에요.
잘 팔리는 메뉴만 적어놓은 듯 합니다.

여기서는 주로 불고기를 많이 드시죠:)?

자리에 앉으면 바로 메뉴판과 수저가 세팅되어져 있습니다.

제가 앉은 자리에서 찍어본 홀 사진.
꽤 넓고, 따로 방으로 된 곳도 있습니다.

맥주통 같이 생긴 곳 안에 가위와 집게가 넣어져 있네요ㅋㅋ

메뉴판에 고기고기고기♡♡

오면 항상 먹는 메뉴만 주문해요:)ㅋㅋ
오늘도 역시나 “육수불고기 2인 (48,000원), 된장뚝배기 식후용 두개 (5,500원), 냉면사리 (???)” 를 주문했습니다.

*된장찌개는 하나만 주문해도 됐고, 냉면사리는 처음 시켜보는거였는데 나름괜찮았습니다^^*

주문을 하고 나면, 고기불판을 올려주고, 그 안에 육수를 붓습니다.

신기하게 반찬부터 주지 않고, 고기부터 올려놓습니다. 그리고 직원분이 가위로 난도질을 시작합니다ㅋㅋ

고기는 익게 두고, 반찬이 준비됩니다.

샐러드 드레싱이랑 우엉반찬은 엄청 달아요~_~

고기가 익어갈 때 쯤, 직원분이 또 슥슥 휙휙

가운데 부분은 비워두고, 고기를 동그랗게 모아뒀네요:)ㅋㅋ

고기가 부들부들하니 맛있습니다. 질기지도 않고, 소스가 너무 달지도 짜지도 않아요.

고기를 좋은거 써서 그런가?
아님 비싸서 맛있는건가?ㅋㅋ

불고기는 밥이랑 먹어야재~
불고기만 먹기는 심심해서 주문한 공기밥과 된장뚝배기.

배가 고파서 이번에는 된장을 두그릇이나 주문했어요^^;

된장찌개는 ‘딱히 다른 집보다 더 맛있다!’ 이런 건 없습니다.

(고기라도 조금 넣어주지...)

먹다보니 오늘 좀 잘 들어가서 (?)ㅋㅋ
면사리도 주문합니다.

당면인줄 알았는데, 냉면사리라고 맛있다고 하더군요.

또 냉면을 잡고 싹둑싹둑

냉면의 쫄깃한 면발이 처음엔 좋습니다. 생각보다 불고기랑도 궁합이 잘 맞구요.

근데 생각보다 면이 빨리 불어버려서 육수불고기인데... 국물을 다 빨아먹어 버려요:(

주문하게 되면, 냉면을 먹을 때만 조금씩 넣어먹는게 더 나을 듯 합니다!!

거의 다 먹어가면, 직원분이 스캔을 하시고 후식으로 식혜를 가져다 줍니다:)

식혜가 많이 달지 않고, 밥알도 쫀득하니 한사발 더 달라고 하고 싶었어요ㅋㅋ

배가 부르면, 주변 인테리어들이 보이죠?
먹고 고개를 들어보니, 깨끗한 주방이자 음식점이라며 표시를 걸어놨네요^^


사리원불고기가 다양한 체인점이 많이 생겼지만, 본점의 맛은 확실히 따라가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강남역에 방문해서 뜨끈한 불고기가 생각난다면, 서초사리원에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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