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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tt

신사역 가로수길 회전초밥 스시마이우 후기

by Jimmy H 2019.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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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에 볼일을 보다가 오랜만에 스시가 땡겨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던 중,

신사역 8번출구 근처에 회전초밥집 스시마이우와 갓덴스시가 있는 걸 발견!

조금 더 깨끗해 보이는 ‘스시마이우’ 로 결정하고 들어갔습니다^^

*위치는 신사역 8번 출구로 나와서 가로수길 초입부까지 걸어온 다음, 올리브영과 롭스 사이 골목으로 들어오면 됩니다. 골목의 우측에 위치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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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지어내는건 참 잘하네요ㅋㅋ
요즘은 수요미식회 뿐만 아니라 다른 티비프로에 안나온 집이 없는 듯 합니다...

자리에 앉고, 직원분이 레일에 없는 메뉴가 많으니 메뉴판을 보고 주문하라고 합니다.

초밥 그림과 이름이 적혀있고,
아래에 접시 색깔이 그려져 있어요:)

가격표도 메뉴판 하단에 나와 있으니 확대해서 보시면 됩니다.

배고파서 흥분했는지 장국 사진이 흔들렸네요ㅋㅋ

*와사비는 요즘 저런거 잘 안쓰고, 생와사비 느낌으로 많이 사용하던데... 생와사비로 바꿔주면 더 좋을 듯?!!

*락교는 오래됐는지 아삭거리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연어뱃살로 시작해봅시다>_<

밥의 양이 많지는 않고,
회 자체는 많이 두껍지는 않습니다.

생새우도 꺼냈는데, 음...
약간 끝에 비린 맛이 나더군요.

*레일에 올려진걸 집으면 별로였습니다.  이 뒤로 속는셈치고, 다시 생새우를 따로 주문했는데 비린 맛은 안나고 밥도 따땃하니 괜찮았어요!*

이번에는 연어뱃살이 나무토막에 올려져 있질 않네요?

검은 접시는 광어지느러미입니다.
오독오독하니 맛있어요.

(회는 설명을 뭐라고 해야할지^^;;)

한번 잡솨봐요ㅋㅋ

타코와사비도 주문하고, 욕심부려서 세접시를 한번에 받았어요ㅋㅋ

레일 위에 있는 도미를 집었는데

읭??!!!????

생선 마름
밥 마름

“바꿔주세요. 너무 말랐어요...”

새로 두 피스를 만들어서 줍디다:)

이번엔 대하장이라고 해서, 대하를 간장에 재운 초밥입니다. 많이 짜지 않고, 대하살이 오동통해서 괜찮습니다:)

새우튀김은 레일에 바로 튀겨서 올라왔길래 냉큼 집었습니다ㅋㅋ

말라버린 도미를 버리고, 새로 만들어준 도미초밥^^

마르진 않았는데, 별로 맛이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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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레일에 접시들이 많이 없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손님들이 많아지더라구요.
손님이 많아지니 자연스레 레일도 꽉꽉 채워지고, 주방장분들도 바빠집니다.

새우튀김롤이라고 시켰는데,
음... 새우튀김에 뿌려진 타코야끼 소스인지, 달콤한 간장소스인지가 너무 맛이 진합니다.

얘도 그닥 맛이 없...22

참치롤도 그냥 편의점에서 먹는 참치김밥ㅋㅋ 연어뱃살은 사진 찍을 때마다 나오네요ㅋㅋ

먹고 있다가 직원분이 갑자기 서비스라며 스테이크 초밥을 주더군요@_@?

‘우리가 너무 잘 먹어서 주는건가????’
아니구요.
회전초밥으로 먹는 테이블은 하나씩 서비스로 나갔습니다ㅋㅋㅋ

스테이크 위에 있는 노란 소스는 마늘맛이 많이 났어요.

연어뱃살 추가, 연어참치초밥 추가!

연어참치초밥은 연어초밥을 구워서 위에 참치+초장 (?) 을 얹어놨습니다.
그냥 연어초밥 따로, 참치초밥 따로 먹는게 더 나아요=_=

이번엔 3개가 나오는 얇디얇은 새우튀김을 주문하고,

이제 진짜 마지막 접시다!! 하며 주문한 광어지느러미:)

이것도 마지막 접시로 고른 참치뱃살!
엄청 도톰하고, 윤기가 좌르르:)
입에서 녹습니다.

*얘가 스시마이우에서 가장 비싼 접시인 황금색 5,800원짜리입니다^^*

자, 두명이 먹은 접시입니다.
총 19접시!! 많이 먹은걸까요:)?ㅋㅋ


가로수길에 방문했을 때, 회전초밥이나 스시가 생각난다면! 스시마이우를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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