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떡집 - 압구정 공주떡, 흑임자인절미, 택배, 서울 3대 떡집

누가 만든건지 모르겠지만,
그 놈의 ‘서울 3대 ㅇㅇ’ ㅋㅋㅋ

오늘은 서울 3대 떡집이라고 하는 집 중 하나인 “압구정공주떡” 리뷰입니다.

압구정역 4번 출구로 나와 오른쪽 골목으로 바로 들어온 뒤, 쭉 걷다보면 오른쪽에 보입니다.

‘압구정 공주떡집’ 이 상호명이 아니고,
‘압구정 공주떡’ 이 상호명이였네요??

매장 방문은 처음했는데,
주말에도 카운터에 전화예약을 받는군요@_@

와, 유명하다는건 알았지만 직접 방문해서 보니 실감이 나네요ㅋㅋㅋ

바닥에는 뜬금없이 옛스러운 물건들이.

메뉴들은 많진 않습니다.

여기는 쑥으로 만든 쑥송편과 쑥개떡.

두텁떡도 직원분이 뭐가 들었다며 설명해줬는데, 잘 모르게쒀여....ㅋㅋ

하지만, 압구정 공주떡의 메인이 따로 있죠?

바로!!!! “흑임자인절미” 입니다:).

숯가루 쌓아놓은 것처럼 새까아아아맣죠?

떡 한팩에 6,000원이면... 비싼편이네요...

맛있는 건 왜 비싼가!!!ㅜㅜ
비싸서 맛있는건가^^;;ㅋㅋ

얘도 낱개로 많이 사가는 것 같아요.
어른들이 좋아하는 맛이라 선물도 많이 하구요.

흑임자인절미가 잘 나가긴 하나봐요.
따로 보자기에 싸서 판매하기도 하는가보네요.

카운터에 계산하려고 기다리면서 오색영양떡을 상자에 팔고 있다고 홍보.

이거 보고, 영양떡도 살까 엄청 고민했네요ㅋㅋ

 

저는 출출해서 바로 먹을거니까 “흑임자인절미 (6,000원)” 하나만 구입!

*봉투는 굳이... 500원을 받습니다.*

근처 카페에 들어왔고, 먹어보려구요.

떡 같지 않아보이죠?ㅋㅋ
엄청 까매용.

따뜻한 차도 나왔으니, 먹어봅시다.

비닐을 열자마자 고소한 깨 냄새와 달달한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인절미 모양이고, 떡을 한 점 들자마자 우수수 떨어지는 아까운 가루들ㅜㅜ

입에 넣으면, 흑임자 가루와 설탕인지 깨인지 가루가 고소하게 씹힙니다.

떡은 인절미처럼 쫄깃하고, 일반 인절미보다 달달합니다.

점심 먹은지 얼마 안됐는데, 떡 한줄 클리어ㅋㅋ

달다면서 계속 흡입하게 됩니다:)ㅋㅋ

압구정 공주떡이 유명하고, 비싼 이유가 있네요.

맛있긴 맛있습니다만. 단 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많이 못 드시고, 안 좋아하실 수도 있어요.

서울 3대 떡집 중 하나인 압구정 공주떡에 방문하신다면, 대표 메뉴인 흑임자 인절미를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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